환생좌 리뷰

회귀물로 한때 문피아 조회수 및 판매량 1위로 올라오던 소설
신들의 지루함을 풀기위해서 만든 세계 인류는 이 어비스라는 세계에 갇혀서 절망의 길을 걸어가게된다. 인류가 멸망하기 직전 최후의 4인은 과거로 돌아올수있는 방법을 찾아냈지만 돌아갈수잇는 사람은 단 1명 제일 가능성이 높았던 주인공 강한수가 결국 과거로 돌아오게된다.
세계관이 매우탄탄하며 초중반까지 한국판타지 회귀물중 역대급 소설로 갈거같았지만 완급 조절이 없었고 주인공이 필요에의해서 키울거같았던 주변인물들이 초반묘사는 굉장히 상세한 반면 전혀 영향도 없는 지푸라기같은 존재로 전락하게된다. 그리고 다음 단계로 넘어갈때마다 모든 인연이 초기화가 되었다.
거기다 계속되는 전투로 인해 쉬어가는 파트가 존재하지않는다. 이런부분을 좋아하는 독자도 있을지 모르지만 개인적으로는 좋아하지않았다. 거기다 같은 패턴으로 스토리가 반복되면서 광랩 전투 승리 초기화 패턴이 되면서 다른 인물들과의 이야기가 나올수가 없는거같다.
초중반까지는 매우 읽어보길 추천한다. 2부부터 시작하면서 작가가 다른 작품과 동시에 연재하기도 하고 조금 늘어지면서 너무 아쉬운 작품이 된거같다. 오히려 수정하고 비축분을 늘리면서 조금 다양한 스토리도 넣고 그랬으면 최고의 소설이 될 뻔한 비운의 작품이다. 처음 문피아에서 연재할때 부터 봐서인지 애착이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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